♧ 문학의 향기/♣ 명상글144 있는 그대로가 좋다 있는 그대로가 좋다 누구나 바라는 그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행복은 밖에서 오지 않는다. 행복은 우리들 마음 속에서 우러난다. 오늘 내가 겪는 불행이나 불운을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남을 원망하는 그 마음 자체가 곧 불행이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서 갖다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만.. 2009. 7. 10. 너를 위하여 나를 버리듯 너를 위하여 나를 버리듯 눈을 열지 않으면 어떤 아름다움도 볼 수가 없듯 마음을 열지 않으면 어떤 진실도 이해할 수가 없으며 가슴을 열지 않으면 어떤 사랑도 받아들일 수가 없으며 열망의 문을 열지 않으면 신의 광영이 찾아 들지 않는 것 우리는 문을 잠그고 있다 자기만의 틀에 들어앉아 문을 열.. 2009. 7. 10.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법정스님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법정스님 나는 내 삶을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않고, 그 누구도 닮지 않으면서 내 식대로 살고 싶다. 자기 식대로 살려면 투철한 개인의 질서가 있어야 한다. 그 질서에는 게으르지 않음과 검소함, 단순함과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음도 포함된다. 그리고 때로는 높이높.. 2009. 7. 10. 말없이 사랑하여라 말없이 사랑하여라 내가 한 것처럼 아무 말 말고 자꾸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사랑하여라. 사랑이 깊고 참된 것이 되도록 말없이 사랑하여라.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하여라.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말없이 사랑하여라. 꾸지람을 듣더라도 변명하.. 2009. 7. 10. 산같이 물같이 살자 산같이 물같이 살자 텅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몸으로 왔으니 빈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 2009. 7. 9. 법정스님의 비망록 법정스님의 비망록 진짜 양서는 읽다가 자주 덮이는 책이어야 한다. 한두 구절이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주기 때문이다. 무소유 나는 하루 한 가지씩 버려야 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다. 난을 통해 무소유의 의미 같은 걸 터득하게 됐다고나 할까. 인간의 역사는 소유사처럼 느껴진다. 보다 많은 자기네.. 2009. 7. 8. 욕망의 불꽃은 결국엔 자기 자신을 태워 버린다 욕망의 불꽃은 결국엔 자기 자신을 태워 버린다 生長富貴叢中的,嗜欲如猛火,權勢似烈焰. 생장부귀총중적,기욕여맹화,권세사열염. 若不帶些淸冷氣味,其火焰不至焚人,必將自삭矣. 약불대사청랭기미,기화염부지분인,필장자삭의. 부귀 속에서 성장한 사람은 욕심이 성난 불길과 같고,.. 2009. 7. 6. 인연의 마음.. 수행자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집착은 놓고 인연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 말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는 길이며, 불교의 모든 교리를 실천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은 인연 따라 만들어지고 인연 따라 소멸하는 인연생기의 법칙에 따라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움직이는 .. 2009. 7. 6. 머물지도 애쓰지도 말라 머물지도 애쓰지도 말라 누군가 너무나 그리워질때 보고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결국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 아래 저 달 빛을 마주보.. 2009. 7. 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