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의 향기/♣ 명상글144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2009. 7. 4.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미움도괴롭고 사랑도괴롭다 -법정스님 -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 2009. 7. 4.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한때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 2009. 7. 4. 상처를 숨기지 말라 상처를 숨기지 말라. 상처를 가리지 말라. 아픔에 직면하라. 잊어버리려 하지 말라. 천을 벗겨내고 아픔에 대해 알아내서 파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아픔을 잊어버리려고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아픔을 파괴하고자 하는 사람만이 삶의 신비를 알 수 있다. - 오쇼 라즈니쉬의《명상의 길》중.. 2009. 7. 4. 반야심경 般若心經 揭帝揭帝 波羅揭帝 波羅僧揭帝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摩訶般若 波羅蜜多心經 摩訶般若 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 바라밀다심경 마하반야 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 皆空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 개.. 2009. 7. 3. 소유가 아닌 빈 마음으로 사랑 하게 하소서 소유가 아닌 빈 마음으로 사랑 하게 하소서 소유가 아닌 빈 마음으로 사랑 하게 하소서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어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 사랑에 티끌이 있었다면 용서 하시고 앞으로 해나갈 내 사랑은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위선보다는 진실을 위해 나를 다듬.. 2009. 7. 3. 알기에 / 묵연스님 가장 힘들때 당신이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지만 혼자서 견뎌낼수밖에 없는 시간임을 알기에 울고 싶을때 당신의 가슴에 안겼으면 좋겠지만 혼자서 훔쳐내야 할 눈물임을 알기에 외로울때 당신의 손을잡고 거닐고 싶지만 혼자서 알아야 할 고통임을 알기에 흔들릴때 당신만이 나를 잡아줄수 있건만 나.. 2009. 7. 1. 바람처럼 떠날수있는 삶 바람처럼 떠날수있는 삶 늘 태어났다고 생각하며 살아라. 오늘 죽는다고 생각하며 살아라. 오늘 하루가 내 생의 전부라면 오늘 하루는 얼마나 아쉬운 날이 될까요. 가끔씩 생각해봅니다. 오늘 하루가 내 생의 전부라면 나는 어떤 마음일까, 하고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슬플 것만 같습니다. 그것은 곧 .. 2009. 7. 1. 다 놓아버려 / 원효대사 다 놓아버려 / 원효대사 옳다 그르다 길다 짧다 깨끗하다 더럽다 많다 적다를 분별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하면 집착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옳은 것도 놓아 버리고 그른 것도 놓아 버려라 긴 것도 놓아 버리고 짧은 것도 놓아 버려라 하얀 것도 놓아 버리고 검은 것도 놓아 버려라 바다는 천개의 강 만.. 2009. 7. 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