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의 향기/♣ 시인뜨락329 청마 유치환, 그의 사랑과 문학인생 근래 통영을 다녀왔다. 청마 문학관도 들렀고 청마 거리와 우체국도 지나면서 보았다. 그분의 친일적 기고문이나 행적이 친일인명사전에선 빠졌다니 참 다행스럽다. 통영시 정량동 망일1길 48번지 문학관과 태평동에 있었던 초갓집 생가(유약국)을 복원해 두었다. 문학관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2010. 6. 2. 백석 시인- 그리고 자야님과의 사랑이야기 백석 시인 법정스님과 길상사와 시인백석과 김영한의 인연 백석 시인의 사랑 이야기 [영화 제작 구상?] 백석 시인- 그리고 김자야님과의 사랑이야기 백석 시인과 기생 진향(眞香)과의 애절한 사랑 백석 시인은 그가 사랑했던 한 여인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인물이다. 백석 시인 연보 참고문헌 (시인 백.. 2010. 6. 2. 유치환시인이 사랑했던 여인 이영도 여사 행복 / 유치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 2010. 6. 2. 유치환 선생님이 사랑하는 여인 이 영도 시인에게 보낸 편지 -유치환의 `행복`중에서 사랑하는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 2010. 6. 2. 청마 유치환이 사랑했던 여인 정운 이영도! 오면 민망하고 아니 오면 서글프고 행여나 그 음성 귀 기우려 기다리며 때로는 종일을 두고 바라기도 하니라 정작 마주 앉으면 말은 도로 없어지고 서로 야윈 가슴 먼 창만 바라보다가 그대로 일어서 가면 하염없이 보내니라 청마 유치환이 사랑했던 여인 정운 이영도! 시조 시인이였던 그녀는 딸 하나.. 2010. 6. 2. 편지로 전한 가난한 시인의 가족 사랑 - 박인환과 이정숙 박인환과 이정숙<목마와 숙녀>의 시인 박인환의 사랑은 8·15 광복으로부터 시작된다. 평양의전을 다니던 인환은 광복이 되자 학업을 중단하고 서울로 온다. 그의 인생 최대의 목표는 시인이 되는 것이었고 다른 목표는 아예 없었다. 그 무렵 몇 해는 신춘문예도 문예지 추천도 일시 중단된 시기였.. 2010. 6. 2. 시인-그들만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시인]-그들만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진달래꽃>의 소월과 초등학교 동창생 오순 <님의 침묵>만해와 서여연화 보살 <나의 침실로>의 이상화와 필년과 보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백석과 기생 자야 <목마와 숙녀>의 박인환과 무영씨 여인 .............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 2010. 6. 2.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 망우리공원에 있는 박인환의 묘. 묘비 모양이 색다르다. 망우리공원 관리사무소를 지나 조금 오르면 순환로가 나오고 그곳에 갈림길이 있다. 발걸음을 오른쪽으로 돌려 터벅터벅 1분여 간 걷다 보면 길 왼편에 박인환(1926~1956) 시인의 연보비가 나타난다. 연보비에는 그의 시 ‘목마와 숙녀’ 한 구절.. 2010. 6. 2. 박인환「세월이가면」(노래가된 시) 박인환 - 노래가 된 詩「세월이가면」­ 세월이 가면 - 박인환 詩, 박인희 노래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취 위에 .. 2010. 6. 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