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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명상글144

인간이라는 고독한 존재 | 인간이라는 고독한 존재 / 법정스님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순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 그.. 2009. 6. 22.
'버리고 떠나기' 中에서 * 생각을 씨앗으로 묻으라 * 당신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움터나면 그것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고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그 씨앗이 당신의 가슴속 토양에서 싹트게 하여 마침내 커다란 나무로 자라도록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사람은 누구나 신령스런 영혼을 지니고 있다. 우리.. 2009. 6. 21.
우연과 인연은... ♣ 우연과 인연은...♣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은 한올 한올 엮어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는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 2009. 6. 19.
비교하지 마십시오 ♣ 비교하지 마십시오...♣ 누구보다 더 잘 나고 싶고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 누구보다 더 잘 살고 싶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 놓고 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 우위를 마치 성공인 양, 행복인 양 비교 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 불행인 양 그.. 2009. 6. 18.
빈마음.. 빈방이 정갈 합니다 빈 하늘이 무한이 넓습니다 빈 잔이라야 물을 담고 빈 가슴이라야 욕심이 아니게 당신을 안을 수 있습습니다 비어야 깨끗하고 비어야 투명하며 비어야 맑디 맑습니다 그리고... 또 비어야만 아름답습니다 살아 가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빈 마음이 좋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지.. 2009. 6. 14.
오해 세상에서 대인관계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일이 어디 또 있을까. 까딱 잘못하면 남의 입 살에 오르내려야 하고, 때로는 이쪽 생각과는 엉뚱하게 다른 오해도 받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이웃에게 자신을 이해 시키고자 일상의 우리는 한가롭지 못하다. 이해란 정말 가능한 걸까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가 .. 2009. 6. 14.
마음이란 마음이란 마음이란 참 이상하지요. 나는 여기 있는데 천 리 밖을 나돌아다니지요. 나는 가만히 있는데 극락도 만들고 지옥도 만들지요. 장마철도 아닌데 흐려졌다 맑아졌다. 부뚜막도 아닌데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온도계도 아닌데 높아졌다 낮아졌다. 고무줄도 아닌데 팽팽해졌다 늘어졌다. 몸은 .. 2009. 6. 13.
있는 그대로가 좋다 있는 그대로가 좋다 누구나 바라는 그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행복은 밖에서 오지 않는다. 행복은 우리들 마음 속에서 우러난다. 오늘 내가 겪는 불행이나 불운을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남을 원망하는 그 마음 자체가 곧 불행이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서 갖다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만.. 2009. 6. 13.
빈 마음.. 자기 육신을 비롯한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지 마라애착과 욕심은 나고 죽음의 근원이라 애착과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괴로움을 당한다.애착과 욕심을 끊으면 자유로움을 얻고 모든 고통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 2009.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