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의 향기4075 시인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애절한 절명시 시인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애절한 절명시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 2009. 6. 11. 당신을 체포 합니다.. ♡ 사랑은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네요 ♡ - 구속영장 발부 - 님 당신은 저에게 구속당해야 하는 운명^^ 이제서야 저를 찾아오신 죄 그 죄를 저지르고도 반성의 기미가 없기에 구속영장을 발부합니다... ^^ 죄목 1 잔잔한 마음에 뛰어들어와 내 마음을 잡아버린 (무단 침입죄) 죄목 2. 내 마음을 몽땅 .. 2009. 6. 11. 사랑의 詩 101편 101의 멋진 사랑의 詩 001. 김남조 - 가고 오지 않는 사람 002. 신경림 - 가난한 사랑 노래 003. 원태연 - 경험담 004. 용혜원 - 공개적인 사랑 005. 유미성 -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006. 김태광 -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007. 박성준 - 그대가 있음으로 008. 용혜원 - 그대의 눈빛에서 009. 원태연 - 그런 사.. 2009. 6. 11. 나 그대 사랑해도 될까요.. 언제부터인가 님의 곁에 가까이 가고 싶어 졌습니다 금방이라도 손을 내밀면 님이 제손을 잡을 것 만 같습니다 님은 미소를 지으며 왜 이제 왔느냐고 말 할 것만 같이 느껴 집니다 그렇지만.. 여러차례 큰 마음을 먹고 대화창을 열어보고 싶었지만... 어찌 그때마다 심장만 떨려 오는지.. 그렇게 많은 .. 2009. 6. 11. 사랑차 한잔 드세요~ 사랑차 조리법 ♤ 재료준비 ♤ 1. 성냄과 불평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 다음 2. 고민과 질투는 속을 빼내고 깨끗이 씻어 넣고 3.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 내어 평안에 절여둔다. ♤ 만드는 법 ♤ 1.주전자에 실망과 아픔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낸 불만을 넣고 푹푹 끓인다. 2.미리 준.. 2009. 6. 11.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 마지막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5분을 어떻게 .. 2009. 6. 11. 첫사랑.. 그 설레임.. 첫사랑에 관한 詩 새하얀 여름 달밤 얼마만큼이나 나란히 이슬을 맞으며 앉아 있었을까 손도 잡지 못한 수줍음 - 조병화님의 <첫사랑> 중에서 두근거리는 가슴 들킬까봐 애꿎은 손톱만 깨물다가 .... 그때부터 조금씩 가슴에 금이 가기 시작했어 - 이해인님의 <첫사랑> 중에서 초등학교 3학년때.. 2009. 6. 11. 詩人 김영랑 생가 / 모란이 피기까지는 ▲ 영랑생가 ▲ 영랑생가 ▲ 영랑생가 ▲ 영랑생가 ▲ 영랑생가 ▲ 영랑생가 ▲ 영랑생가 ▲ 영랑 시비 ▲ 영랑 시비 ▲ 영랑 시비 ▲ 영랑 시비 ▲ 영랑 시비 모란이 피기까지는 - 영랑 김윤식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2009. 6. 11.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유나영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가슴을 앓는 일이 맞는가보다 언제나 조바심인 사랑 언제나 안타까움인 사랑 언제나 기다림인 사랑 꿈길로 잠깐씩 다녀가며 늘 목마른 갈증으로 끝나지 않는 사랑을 이어가는 당신 사랑은 심장을 떼어 내버리는 만큼의 가슴앓이라는 것을.. 2009. 6. 11. 이전 1 ··· 448 449 450 451 452 4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