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의 향기/♣ 사랑글1060 마음만 오세요 어쩌면 숭늉같은 커피 일지도 모릅니다. 탈 줄도 모르는 커피지만 마음으로 타기에 맛이 없어도 향기만은 으뜸이랍니다. 허름한 차림으로 오셔도 좋아요. 어차피 인생이란 산뜻한 양복처럼 세련된 생활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벙거지에 다 헤어진 옷이라 해도 그대가 마실 커피는 있답니다. 나는 그대.. 2009. 6. 26. 흔들림 없는 사랑.. 사랑은 애원해서도 안되고 요구해서도 안됩니다. 자기 자신안에 확신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사랑의 기쁨이란 끝없는 관용과 용서 속에서 아주 드물게 찾아오는 손님과도 같습니다. 사랑을 자꾸만 확인하고 확인받기를 원한다면 자칫 포장된 사랑과 거짓된 사랑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굳.. 2009. 6. 26.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내가 힘들 때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힘이 되어 나를 일으킵니다. 내 마음이 식어 갈 때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훈훈한 훈풍이 되어 삶의 체온을 되찾게 합니다. 삶이 마냥 즐겁지는 않습니다 열병처럼 찾아오는 마음의 허전함이 계절을 뛰어넘지 못하여 상심할 때도 있습.. 2009. 6. 26. "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 우리들의 삶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자신에게 진정한 사랑이 심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살아가고 있는 반면 "이해"란 것을 가볍게 생각하고 쉽게 여겨버리는 .. 2009. 6. 26.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 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2009. 6. 26.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아침이면 가장 먼저 당신이 문을 열고 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나를 살짝 간질여 깨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는 커튼 너머 아침 햇살이 넘쳐나고 있음을 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별다른 얘.. 2009. 6. 26. 아주 오래된 익숙함인 동시에 첫사랑인 것처럼 / 박성철 사랑은 익숙함인 동시에 싱그러움 이어야 합니다 사랑은 오래 전부터 입어온 털스웨터 처럼 부담 없는 편안함을 가져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편하게 느끼는 익숙함은 때가 되면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 습관적인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익숙함인 동시에 싱그러움.. 2009. 6. 26. 사랑의 7가지 단계 그 첫 번째 단계…I meet you. 누군가를 만나 운명임을 느끼게 되는 순간... 가장 중요한 사랑의 시작을 뜻하죠.. 두 번째 단계…I think you.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그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날이 있을겁니다. 어느순간부터 내 머릿속을 꽉 채워버린 사랑스런 존재.. 온종일 그사람 생각만 하게 될지도 몰라요.. 2009. 6. 26. 사랑은 또 다른 사랑입니다 사랑은 또 다른 사랑입니다 언젠가는 사랑하던 사람도 가버리는 날이 올 것입니다. 언젠가는 미워하던 사람도 가버리는 날이 올 것입니다. 언젠가는 나도 가고, 돌아오지 못하는 날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사랑도 가고 미움도 가고 목숨도 가고, 흐르는 시간과 함께 돌아오지 않는 길에 서 있습니다. .. 2009. 6. 26.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