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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시인뜨락

건조한 우리 문단의 분위기 메이커

by kimeunjoo 2010. 12. 28.

2007 '자랑스런 文化人賞' 수상자 선정
출판부문 정영옥 시인 등 11개 부문에서 11명 수상
 
안재동
▲ 정영옥 시인('자랑스런 文化人賞' 출판부문 수상자)     © 문화저널21
'문화노동자들을 위한 아름다운 향연'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주간 <현대신문>과 '新한국인포럼'이 주최하고 '한중일미디어'에서 주관하는 올해 '자랑스런 文化人賞'의 수상자가 선정·발표 되었다.

수상자는 정영옥(출판부문, 시인·격월간 서라벌문예 대표) 씨를 비롯해서 구선영(화가부문, 현대사생회 운영위원), 임연상(방송부문, MBC프로덕션 제작1부장), 정명숙(국악부문,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정호천(전통문화부문, 고금당 대표), 전찬덕(문화원부문, 충주문화원장), 유한나(연예부문, 2007 미스코리아 美·미스인터콘티넨털 선발대회 2위), 하옥이(시인부문, 비너스의 태몽), 김성원(강사부문, 문광부 리크레이션 1급 지도자), 백설헌(디자인부문, 한복연구소소장), 편혜영(소설부문, 2007년 한국일보문학상) 씨 등 11개 부문에 걸쳐 각각 1명씩 모두 11명이다.
 
이 상은 문화계의 역군들을 발굴해서 시상하는 것으로 이번 시상은 다섯 번째에 해당한다. 그동안 박찬욱 감독(영화)과 이효춘 탤런트(연기), 소설가 공지영(문학) 등 문화계의 중추적인 인사들이 이 상을 수상하면서 ‘건강한 문화계’를 조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역대 수상자들이 만든 <新한국인포럼>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망라된 한국의 ‘이너써클’로 자리잡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7일(화) 저녁7시 프레지던트호텔(소공동) 31층 슈벨트홀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와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에서 이 행사의 후원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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