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247 비를 기다리며 술을 마셨다 - 이외수 비를 기다리며 술을 마셨다 - 이외수 여름이 문을 닫을 때까지 나는 바다에 가지 못했다 흐린 날에는 홀로 목로주점에 앉아 비를 기다리며 술을 마셨다 막상 바다로 간다해도 나는 아직 바람의 잠언을 알아듣지 못한다 바다는 허무의 무덤이다 진실은 아름답지만 왜 언제나 해명되지 않은 채로 상처를.. 2009. 6. 12. 눈물겹게 사랑하는 마음 - 이외수 눈물겹게 사랑하는 마음 - 이외수 별이며 새며 꽃과 나비에도 모두 사람의 마음이 실려 있고 집과 길과 전신주와 쓰레기통 속에도 누군가의 마음이 실려 있다 길섶에서 자라는 보잘 것 없는 풀꽃 하나라도 부디 눈물겹게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우리가 길섶에서 .. 2009. 6. 12. 33종류의 사랑 진정한 사랑은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이고 가치있는 사랑은 오직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며 헌신적인 사랑은 되돌려 받을 생각없이 하는 사랑이다. 소중한 사랑은 영원히 간직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행복한 사랑은 마음의 일치에 의하여 나누는 사랑이다. 뿌듯한 사랑은 주는 사랑이며. 포근한.. 2009. 6. 12. 수필의 여섯가지 등급 수필의 여섯가지 등급 / 신현식 첫째 읽기 힘든 수필이 있고, 둘째 내용을 알 수 없는 수필이 있고, 셋째 재미없는 수필이 있고, 넷째 재미와 깨달음이 있는 수필이 있고, 다섯째 재미와 깨달음과 감동이 있는 수필이 있고, 여섯째 문학성이 높은 명 수필이 있다. 물론 첫째와 둘째처럼 겨우겨우 읽어갈 .. 2009. 6. 12. 시인들의 홈페이지 시인들의 홈페이지 시인 강은교의 홈페이지 http://river.namoweb.net (우리가 물이 되어) 시인 강해림의 홈페이지 http://koreapoem.co.kr/home/khr/index.htm (강해림 시인) 시인 고경숙의 홈페이지 http://member.kll.co.kr/bezital (고경숙의 문학서재) 시인 김태형의 홈페이지 http://www.theotherk.com (허공 위의 빈집) 시인 김형술의.. 2009. 6. 12. 사랑의 아픔을 잊기 위한 잊기위한 7가지 방법 첫째.. 절대로 울지 않는다. 그사람 마음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몇번씩 다짐하고 떠날때. 어깨가 떨리게 된다면. 내가 바보처럼 되니까. 둘째.. 한번은 붙잡아본다. 내가 가장사랑하던 사람이었으니까. 한번은 붙잡아본다. 셋째.. 오히려 당당하게 대한다. 그가 떠난다고 할때. 잘가라고 인사해주며 뒤.. 2009. 6. 12. 시인 홈페이지 모음 시인 홈페이지 모음 강은교 시인의 홈페이지 http://river.namoweb.net (우리가 물이 되어) 강해림 시인의 홈페이지 http://koreapoem.co.kr/home/khr/index.htm (강해림 시인) 고경숙 시인의 홈페이지 http://member.kll.co.kr/bezital (고경숙의 문학서재) 김남조 시인의 홈페이지 http://www.poet.or.kr/knj (김남조 시인의 홈페이지입니.. 2009. 6. 12. 우리말 & 한글 관련 사이트 우리말 & 한글 관련 사이트 * 국립언어원 http://www.korean.go.kr/ 국립언어원은, 언어는 문화를 창조하는 바탕이라는 신념아래 국가의 어문 정책 관련 연구를 주관하는 기관으로 199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을 검색할 수 있고, 한국어문규정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우리말 다듬기 http://.. 2009. 6. 12. 2009 신춘문예 당선작들의 시선 2009 신춘문예 당선작들의 시선 경제위기 속 20대 불안감 그린 작품 다수 암울한 현실… 그래도 골방에 숨진 않을거야 '나는 노인에게서 시선을 떼어 그림을 바라보았다. 바다 속의 평범한 물고기에서 육지로 나와 기역자로 꺾인 사지를 좌우로 움직이면서 걷는 저 그림 속의 도마뱀 같은 물고기로, 그리.. 2009. 6. 11. 이전 1 ···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20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