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꽃 말 : 열심, 영원한 사랑, 포근한 사랑 과명 : 초롱꽃과(Campanulaceae) 별 명 : 길 경
도라지는 도라지과(compan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의 초본으로서 그 뿌리는 옛부터 중히 쓰여져오던 약인데 생약명은 길경(桔梗)이다. 산야(山野)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로서 그 초고는 40-100cm 에 이르고 그 뿌리는 굵으며 원줄기(생근)을 자르면 흰색의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없고 긴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이 넓은 예저 또는 원저 형태로 길이 4-7cm, 나비는 1.5-4cm 로서 표면은 녹색, 뒷면은 회청색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경에 남색 또는 흰색으로 핀다. 그 꽃은 끝이 퍼진 종형(鐘形)이며 색이 흰것이든 남색이든 간에 다소 두터웁지만 깨끗한 인상을 준다. 꽃의 색이나 두터움에 따라 백도라지라 했고 꽃이 1겹으로 피는 것은 흰겹도라지라 한다.
대체로 백도라지가 많고 남색꽃의 도라지가 함께 하는데 이들 꽃의 색깔은 유전인자의 차이 에 의한 것이지만 식용이나 생약학적 효과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약용에 있어서는 그 꽃의 색깔을 구분하지 않는다. 수확기는 9-10월이다. 산야에 자생하지만 수요에 따라 재배하고 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중국에 가면 돈을많이 벌 수 있단다. 그래서 중국으로 가려는 거란다. '그럼 언제 돌아올 거예요?' 그러니 힘들더라도 그때까지만 참으렴 반드시 성공해서 돌아올 테니까.
오빠를 기다리는 마음은 변치 않았습니다.
용도 : 봄·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다. 도라지의 주용 성분은 사포닌이다. 생약의 길경(桔梗)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폐열·편도염·설사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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