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침박달은 장미과 갈잎떨기나무이고 4~5월에 개화하고 9월에 열매가 익는다.
중부이북의 산과 계곡에서 자라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조각조각 벗겨진다.
어린 가지는 적갈색을 띠고 껍질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 또는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회백색을 띤다.
가지 끝에 달리는 솔모양의 꽃차례에 3~8개의 흰색 꽃이 핀다.
꽃잎과 꽃받침 조각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여러 개이며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는 5개의 골이 팬 별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면서 날개 달린 씨가 나온다.
꽃이 순백에 가가운 흰색이다.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게 특징이다.
열매가 흔히 다음 해에 꽃 필 때가지도 붙어 있다. 요즘은 흔히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 꽃의 전설 > ♣ 꽃 이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기한 흰독말풀, 범부채, 배롱나무 - 은빛물결님 (0) | 2011.08.02 |
---|---|
붉은꽃 인동덩굴 (0) | 2011.06.14 |
섬초롱꽃, 종덩굴 (0) | 2011.06.14 |
감나무의 노랗게 핀 꽃 (0) | 2011.06.14 |
토종식물 몰아내고 산야를 뒤덮는 귀화식물 '개망초' (0) | 2011.06.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