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학의 향기/♣ 영상시

나뭇가지 - 용혜원

by kimeunjoo 2011. 3. 16.
 
                        나뭇가지 - 용 혜원
춥던 겨울
나 홀로 떨고 있을 때
외롭던 내 마음을
너는 알고 있니
너무도 괴롭고 우울해
바람이 불면
온몸을 같이 흔들어대고
미친 듯이 모든 것을
맡겨버리고만 싶었던 것을
무덥던 여름
온몸을 뻗치고 뻗치다
열정을 어쩌지 못하던
불타는 내 마음을
너는 알고 있니
    너무도 갈증에 타올라 쏟아져 내리는 소낙비에 온몸을 같이 적시고 미친 듯이 모든 것을 맡겨버리고만 싶었던 것을

'♧ 문학의 향기 >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는 봄이구나 - 이해인  (0) 2011.03.18
꽃마음 별마음 - 이 해인  (0) 2011.03.16
불씨 / 손현숙  (0) 2011.03.15
귀가 서럽다 / 이대흠  (0) 2011.03.15
끝없는 비애 / 김상미  (0) 2011.03.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