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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사랑글

눈2 - 윤보영

by kimeunjoo 2010. 12. 26.

눈2
                詩윤보영
눈이 내려 미끄러운 길
당신 생각하다 넘어졌습니다
하지만 좋았습니다
아리처럼 웃고 있는
내 안의 당신을 보았기 때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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