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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고사성어

[(고사성어)] [화룡점정](畵龍點睛)

by kimeunjoo 2010. 7. 5.
(龍)을 그리는데(畵) 눈동자(睛)를 찍음(點)
사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시킴. 끝손질을 함. 사소한 것으로 전체가 돋보이고 활기를 띠며 살아남의 비유.
중국 남북조(南北朝) 시대에 장승요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붓 하나로 모든 사물을 실물과 똑같이 그리는 화가로 유명했다.
어느 날, 장승요는 금릉에 있는 안락사(安樂寺)의 주지로부터 용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아, 절의 벽에다 검은 구름을 헤치고 이제라도 곧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두 마리의 용을 그렸다. 몸통, 비늘, 발톱 등 모든 부분은 살아 있어서 움직이는 것 같이 자세하게 그렸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용의 눈에 눈동자가 그려져 있지 않는 것이었다. 그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장승요는 이렇게 대답했다.
"눈동자를 그려 넣으면 용은 당장 하늘로 날아가 버릴텐데요."
그러나 사람들은 그의 말을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빨리 용의 눈동자를 그려 넣으라는 성화를 대었다. 그들의 독촉에 견디다 못한 장승요는 붓을 들어 용의 눈에 점을 찍었다. 그랬더니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소리가 요란하더니, 용은 벽을 박차고 나와 비늘을 번뜩이며 하늘로 날아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눈동자를 그려 넣지 않은 용은 벽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한다.

<더 상세한 내용>

 

(1)

 

[화룡점정(畵龍點睛]

 

<畵:그림 화/ :용 룡/ :점 찍을 점/ :눈동자 정>.

 

용을 그리는데 눈동자도 그려 넣는다는 뜻. 곧 ① 사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시킴. 끝손질을 함. ② 사소한 것으로 전체가 돋보이고 활기를 띠며 살아남

 

남북조(南北朝) 시대, 남조인 양()나라에 장승요(張僧繇)라는 사람이 있었다. 우군장군(右軍將軍)과 오흥태수(吳興太守)를 지냈다고 하니 벼슬길에서도 입신(立身)한 편이지만 그는 붓 하나로 모든 사물을 실물과 똑같이 그리는 화가로 유명했다.

어느 날, 장승요는 금릉[金陵:남경(南京)]에 있는 안락사(安樂寺)의 주지로부터 용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절의 벽에다 검을 구름을 헤치고 이제라도 곧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두 마리의 용을 그렸다. 물결처럼 꿈틀대는 몸통, 갑옷의 비늘처럼 단단해 보이는 비늘, 날카롭게 뻗은 발톱에도 생동감이 넘치는 용을 보고 찬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용의 눈에 눈동자가 그려져 있지 않는 점이다.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묻자 장승요는 이렇게 대답했다.

"눈동자를 그려 넣으면 용은 당장 벽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가 버릴 것이오."

그러나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당장 눈동자를 그려 넣으라는 성화독촉(星火督促)에 견디다 못한 장승요는 한 마리의 용에 눈동자를 그려 넣기로 했다. 그는 붓을 들어 용의 눈에 ''하니 점을 찍었다. 그러자 돌연 벽 속에서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지더니 한 마리의 용이 튀어나와 비늘을 번뜩이며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그러나 눈동자를 그려 넣지 않은 용은 벽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한다.

※장승요:양(梁)나라의 궁정화가. 육조삼대가(六朝三大家)의 한 사람, 뛰어난 솜씨로 사물의 진실을 묘사하고, 서쪽에서 전래한 색깔의 바림법으로 입체감을 표현했으므로, 그가 그린 꽃은 요철화(凹凸花)라 일컬어짐.

[출전]《水衡記》                                            

 

 

 

 

 

(2)


화룡점정 畵龍點睛◑


▶ 용을 그리는데 눈동자도 그려 넣는다는 뜻.
① 사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시킴. 끝손질을 함.
② 사소한 것으로 전체가 돋보이고

활기를 띠며 살아남의 비유.

▶ 남북조(南北朝)시대, 남조(南朝)인

 양(梁)나라에 장승요(張僧繇)라는 사람이 있었다.

우군 장군(右軍將軍)과 오흥태수(吳興太守)를 지냈다고 하니 벼슬길에서도 입신(立身)한 편이지만, 그는 붓 하나로 모든 사물을 실물과 똑같이 그리는 화가로도 유명했다.

어느날, 장승요는 금릉(金陵:南京)에 있는 안락사(安樂寺)의 주지로부터 용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절의 벽에다 검은 구름을 헤치고 이제라도 곧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네 마리의 용을 그렸다.

물결처럼 꿈틀대는 몸통, 갑옷의 비늘처럼 단단해 보이는 비늘, 날카롭게 뻗은 발톱에도 생동감이 넘치는 용을 보고 찬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용의 눈에 눈동자가 그려져 있지 않은 점이다.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묻자 장승요는 이렇게 대답했다.

"눈동자를 그려 넣으면 용은 당장 벽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가 버릴 것이오."

그러나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당장 눈동자를 그려 넣으라는 성화독촉(星火督促)에 견디다 못한 장승요는 한 마리의 용에 눈동자를 그려 넣기로 했다.

그는 붓을 들어 용의 눈에 '획'하니 점을 찍었다.

그러자 돌연 벽 속에서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펴지더니 한 마리의 용이 튀어나와 비늘을 번뜩이며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그러나 눈동자를 그려 넣지 않은 용은 벽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한다.

張僧繇於金陵安樂寺 畵四龍於壁 不點睛 每曰 點之則飛去人以爲誕因點其一 須臾雷電破壁 一龍乘雲上天 不點睛者見在.

[출전] 水衡記  

▶ 畵 그림 화. 龍 용 룡. 點 점 찍을 점. 睛 눈동자 정.

▶ 南北朝(남북조)시대 梁(양)나라의 張僧繇(장승요)는 東晋(동진)의 顧愷之(고개지), 吳(오)의 陸探微(육탐미)와 더불어 남북조 3대가의 한사람으로 꼽힐 만큼 유명한 화가다.

장승요는 모든 사물을 살아있는 것처럼 그려냈는데 특히 그의 걸작중에는 佛畵(불화)가 많다. 어느날 그는 安樂寺(안락사)란 절의 주지로부터 용그림을 벽화로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처음에는 응하지 않았으나 주지의 끈덕진 간청을 뿌리치지 못하고 장승요는 마침내 절간의 벽에 네마리의 용을 그렸다. 용들은 금방이라도 하늘로 치솟아 오를 듯 생동감이 넘쳐흘러 그림을 보고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사람들이 용의 눈에 눈동자가 그려져 있지 않은 것을 발견한 것이다. 그리다가 깜빡했는지, 아니면 무슨 깊은 뜻이라도 있는지 사람들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장승요는 그 이유를 따지는 물음에 시달리다가 겨우 입을 뗐다.

"눈동자는 그려 넣을 수가 없소. 그것을 그려 넣으면 용은 당장 벽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가 버리고 만단 말이오."

이 말을 사람들이 믿을 턱이 있는가. 눈동자를 그려 넣으라는 독촉을 견디다 못한 장승요는 마침내 먹물을 푹 찍은 붓을 두마리 용의 눈에 갖다 대고 점을 찍었다.

이윽고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번쩍하더니 벽이 무너지고 눈동자를 그려 넣은 두마리의 용은 구름을 타고 하늘로 치솟아 올라가 버렸다.  물론 장승요의 그림솜씨를 과장한 이야기겠지. 그와 거의 동시대를 살았던 신라의 率居(솔거)가 황룡사 벽에 老松圖(노송도)를 그렸더니 뭇새가 날아와 부딪쳐 떨어졌다는 說話(설화)처럼

 

 

1-

그림
그림, 그리다.
  (밭 전) , 7
畵家(화가) : 그림을 그리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畵室(화실) : 그림을 그리는 방.
1. 이모는 畵家(화가)이다.
2. 나는 가끔 이모의 畵室(화실)에 놀러 간다.
畵中之餠(화중지병)
畵龍點睛(화룡점정)
聿(붓 율)+田('周'의 변형.- 네모진 방패). 네모진 방패[田]에 장식을 위해 붓[聿]으로 채색 그림을 그린 것을 가리킨 데에서 '그림', '그림을 그리다'의 뜻이 생겼음. 회의

2-

 

 

용, 용각, 말 이름
  (용 룡) , 0
龍宮(용궁) : 바닷속에 있다는 용왕의 궁전.
恐龍(공룡) : 중생대 쥐라기에서 살았던 거대한 파충류의 화석 동물.
1. 토끼는 거북의 꾀임에 속아 龍宮(용궁)으로 가게 되었다.
2. 갑작스러운 기후의 변화에 恐龍(공룡)들이 멸종되었다.
龍頭蛇尾(용두사미)

긴 몸[月]을 세워[立] 꿈틀거리며 하늘로 올라가는 용의 모양. 비늘이 있는 동물의 장[長]으로 하늘에서 구름과 비를 조종한다는 '용'을 상형한 글자. 상형

 

 

3-

 

점, 점찍다, 불켜다.
  (검을 흑) , 5
點數(점수) : 성적을 나타내는 숫자.
點火(점화) : 불을 붙임. 불을 켬.
1. 이번 시험에서 點數(점수)가 많이 올랐다.
2. 모두 자리에 앉은 뒤에 點火(점화)하기로 하겠습니다.
黑(검을 흑)+占(얼룩질 점: 음에 관련되는 부분). 먹물[黑]이 튀어 얼룩졌다[占]는 데서 '점찍다'는 뜻이 된 글자임. 형성

 

4-

[뜻,음]:(눈동자/싫어하는 눈동자: 정)

[의미]:눈 동자.싫어하는 눈빛.

[부수,획수];(目:눈목/8)

[단어]:

(1)점정(點睛):눈동자를 그려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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