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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의 전설/♣ 꽃의 전설

산딸기 전설

by kimeunjoo 2010. 6. 6.

 

 

 

산딸기의 전설



옛날 어느 고을에 자식이 없어 걱정을 하는 늙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오랜 정성과 치성을 드린 탓인지 아들을 하나 낳았다.

그러나 그 아들은 몸이 허약해서 병치례를 자주 하였다.

하루는 스님이 시주를 오셔서 쌀을 내다 드렸고

아들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방법이 없냐고 물었더니

산에 나는 딸기를 먹이라고 일러 주었다.

아들에게 산딸기를 매일 오랫동안 달여 먹였더니

병치례를 하지 않았고

하루는 소변을 보는데 그 힘에 요강이 엎어 졌다.

그후로 사람들을 요강을 엎는다 해서

산딸기를 다른 이름으로 복분자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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