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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의 전설/♣ 꽃의 전설

사랑초 (옥살리스) 전설

by kimeunjoo 2010. 6. 4.

 

사랑초 꽃말 : 당신을 버리지 않음

 

 

사랑초 전설 
 
팔순 된 이가 자식들 다 제 갈 길 가고
돌보아 줄 사람조차 없게 되자
어머니가 생각나  ‘어머이 배고파 배고파’  울부짖으며
장독광에서 따온 시금치만 먹고 살다가 죽었답니다
결국 부모 모신 묘옆에 묻힌 뒤 풀로 되살아나니
사람들은 애달파 토끼풀이라 불렀답니다.
어느새 동네에는 토끼풀을 보면 행복해진다는 말이 퍼져갔고
혹여 네 잎를 보면 행운도 온다는 말은 더 멀리 퍼져갔답니다
어느날 행복을 바라며 네 잎을 찾아다디던 이에게
행운이 깃들어 그와 한 몸이 된 토끼풀은
뭉개지고 멍들어
자줏빛 사랑초가 됐다 합니다.
 

                                                               화분에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이루어진다는 전설도 있다고 한다 .

 

 

 

 

 

 

 

 

 

 

 

 

 

 

 

 

쌍떡잎식물 쥐손이풀과 괭이밥과의 한 속.
학명 Oxalis

괭이밥속의 식물 전체를 가리킨다.

원예에서는 괭이밥속의 식물 중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10여 종의 식물을 가리킨다.

괭이밥속은 전세계에 약 800 종이 있고, 한국에는 4종이 자란다.

초본 또는 관목이고, 잎은 어긋나며

대개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고 턱잎이 있으며,

많은 종에서 작은잎이 밤이나 추운 날씨에 밑으로 말린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기와 모양으로 배열한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5개이다.

씨방은 5실이고, 열매는 삭과이다.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것들은

잎겨드랑에서 나온 꽃자루에 1∼4개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열대 또는 아열대성으로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주로 비닐하우스와 온실에서 재배하는데,

여름에 꽃피는 종류는 화단에서 가꾸기도 한다.

흐린 날과 밤에 꽃과 잎이 오그라들고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야 한다.

 한국에서 주로 재배하는 품종은 다음과 같다.

희망봉괭이밥(O. bowieana)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주로 온실에서 알뿌리를 분재하고 따뜻한 지방에서는

화단에 심으며 온실에서 7∼10월에 분홍색 꽃이 핀다.

세르누아(O. cernua)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가을부터 봄까지 황색 꽃을 꾸준히 피우고,

바리아빌리스(O. variabilis)는 꽃의 지름이 5cm이며 개량종에 따라

 흰색·분홍색·엷은 자주색 등으로 피고 잎에 털이 많으며,

마르티아나(O. martiana)는 봄부터 여름까지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이 밖에 붉은 색의 꽃이 피는 히르타(O. hirta)와 브라질이 원산지이고

자주색 꽃이 피는 브라질리엔시스(O. braziliensi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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