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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고사성어

[낭중지추]( 囊中之錐)

by kimeunjoo 2010. 4. 17.
주머니() 속(中)() 송곳()
재능뛰어사람은 숨어 있어도 의 눈에 드러나게 . 또는 아무리 감추려 하나 숨겨지지 아니하고 저절로 드러나 선악(善惡)을 가리게 됨.
중국 전국 시대 말기에 진(秦)나라가 조(趙)나라를 공격하였다. 조나라의 재상인 평원군(平原君)은 초(楚)나라에 가서 구원군을 청하기로 했다. 평원군(平原君)은 3,000여 명의 식객 중에서 지혜와 용기를 갖춘 사람 20명을 뽑아 동행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한사람이 부족했다. 그 때 모수(毛遂)가 스스로 자기를 추천하고 나섰다. 평원군은 모수에게 '우리 집에 온 지 몇 년이 되었느냐?'고 물었다. 모수는 3년이 되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평원군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囊中之錐]' 끝이 밖으로 나오듯이 남의 눈에 드러나는 법이오. 그런데 내 집에 온 지 3년이나 되었다는 그대는 이제까지 단 한 번도 이름이 드러난 적이 없지 않소?"라고 하자, 모수는 “그것은 한 번도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시면 송곳 끝은 물론 송곳자루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이 재치 있는 답변에 만족한 평원군은 모수를 수행원으로 뽑았다. 초나라에 도착한 평원군은 난항을 거듭했지만, 모수가 활약한 덕분에 국빈(國賓)으로 환대받으면서 구원군도 쉽게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주]평원군:전국시대 조나라의 공자. 본명은 조승(趙勝). 재상을 지냄. 식객 수천 명을 부양하고, 제나라의 맹상군(孟嘗君)·초나라의 춘신군(春申君)·위나라의 신릉군(信陵君)과 함께 전국(全國)의 사군(四君)이라 일컬어짐

[출전]《史記<平原君列傳>                          



1-囊(주머니 낭)

2-中

가운데 중
가운데, 맞다.
  (뚫을 곤) , 3
中央(중앙) : 사방의 중심이 되는 곳.
的中(적중) : 화살이 과녁에 맞음. 목표 추측 등에 딱 들어맞음.
1. 나는 무대의 中央(중앙)으로 천천히 걸어 나갔다.
2. 우리 나라 양궁 선수들의 화살이 표적에 的中(적중)했다.
어떤 것을 하나의 선으로 꿰뚫어 '가운데'라는 뜻을 나타낸 글자임. 또는 마을의 깃발이 가운데 있다는 데서 '가운데'의 뜻이 되었다고도 함. 지사

3-之

갈 지
가다, 그것, ~의(어조사)
  (삐칠 별) , 3
人之常情(인지상정) :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 인정.
漁父之利(어부지리) : 힘들이지 않고 제3자가 이익을 취함.
1. 불쌍한 사람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드는 것은 人之常情(인지상정)이다.
2. 그는 경쟁자가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漁父之利(어부지리)로 회사에 취직한 셈이다.
풀의 싹이 땅 위로 뻗어 나가는 것을 가리켜 '가다'의 뜻이 된 글자임. 지사


4-錐(저울 눈 추,송곳 추)

 

[동의어]

錐囊(추낭). 추처낭중(錐處囊中)이

 원어(原語)이다. 
[]

 주머니 속에 들어간 송곳이라. 
[출전]

<'史記' 平原君列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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