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보슬 한 모래알만큼이나,
하늘의 둥둥 떠 있는 구름만큼이나,
참으로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만나
이렇게 사랑을 합니다.
전생의 천만번의 만남이 있어야만
이생의 한 번 만남이라 하는데
우린 너무나 많이 만나 서로 가슴 깊이 사랑을 하는 걸 보면
매우 만이도 만났는가 봅니다.
내 맘으로 당신에게 다 주지 못한
사랑땜에 한없는 아픔 스며들고
얼마의 기다림으로 얼마의 보고픔으로 얼마의 사랑으로
당신의 아픔 가슴 안을 수 있을지!
못 마시는 술 한 모금 내안에 넣는 그 순간
모두 잊고 싶어 하루를 보내고
나 그렇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당신의 그 아픈 마음 내가 쓰다듬고
나의 지친 슬픔 당신이 안아주고
돌아서도 웃음이 나오는
우리 사랑이 됐음 정말 좋겠습니다.
당신 사랑 내게 주고
대신 영혼의 작은 몸짓 잊지 말고
우리 나중 그 어느 때에 만나서 안아 봤음
더욱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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