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blogcolumn/_home/Y/h/02FYh/1075278315626_1-28-2.jpg)
고독 - 이생진
나는 때어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놈의 고독은 취하지도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골았다.
'♧ 문학의 향기 >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독은 평등하다 / 이생진 (0) | 2009.12.20 |
---|---|
섬... 그리고 고독 - 이생진 (0) | 2009.12.20 |
그대에게...안도현 (0) | 2009.12.19 |
눈물에 대한 시 모음 (0) | 2009.12.18 |
눈 오는 날...복효근 (0) | 2009.1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