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학의 향기/♣ 영상시

마음 - 칼릴 지브란

by kimeunjoo 2009. 6. 13.

  

 
   마음 - 칼릴 지브란

그대들의 신적 자아는
그대들의 존재 내부에 홀로 외롭게 살고 있지 않다.

자아는
그 무엇으로도 측정할 수 없는 무한,
무량의 바다이다.

그대들의 존재란
마치 사슬과도 같아 그대들의 고리 중
가장 약한 고리만큼 허약하다.

내가 만약 햇빛과
따사로운 온기를 받아 들이려 한다면
천둥과 번개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외로운 자가 가장 강한 자이고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툭유의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으며
마음이 나약한 사람들은 사막에서 길을
잃은 자들과 같다.

인간의 마음보다 더 심오한 것은 없으며, 마음은
바로 그 스스로를 불러낸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들려오는 음성은 다른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면에서 들려오는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