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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의 전설/♣ 꽃의 전설

장미

by kimeunjoo 2009. 6. 12.

 

 

 

 

 

 

 

 

 

 

 

 


장미의 계절에   - 윤정강

 

봄을 보내느라 꽃잎들이
힘겨운 몸살을 하는것 같습니다.

 

봄이 온다고 바람이 전해올때
이봄을 다시 볼수 있을까 하며
혼자 눈물을 닦았습니다.

 

계절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냥
남겨진 시간이 아쉽다는 마음 뿐,
푸름의 유월에 처음
사랑을 만났을적에
아이 처럼 너무 좋아했습니다.

 

눈부신 나의 뜨락에
장미 향기 가득한 유월이 오면
당신이 내미는 손 잡고
끝없는 길을 걷고 싶습니다.

 

 

 


 

 

장미 (장미과:Rosa hybrids:북반구와 열대 지방의 일부 서늘한 지역)


장미는 꽃의 여왕으로 화려함 만큼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받고 있는 꽃입니다.

많은 개량으로 수 많은 풍부한 색채를 갖게 되었고.. 품종은 약 15,000 여종이나 된다합니다.

백장미. 홍장미. 덩굴장미. 미니장미.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장미 품종으로 찔레나무와 해당화, 돌가시나무가 있습니다.
 

장미꽃에 얽힌 이야기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만날 때는 궁전 마루에 장미를 깔게 했고다는 얘기는 유명하죠. 15세기 후반 영국에서의 유명한 장미전쟁은 홍장미를 가문으로 삼은 랑카스타가와 백장미를 문장으로 채택한 요오크가 사이의 왕위 다툼이 30년이나 계속되었습니다.



장미의 가시에 얽힌 신화..

 

어느 날 큐피드가 장미꽃의 아름다움에 반해 키스를 하려는 순간 꽃 속에 있던 벌이 깜짝 놀라 큐피드의 입술을 쏘아 버렸습니다. 이것을 보고 있던 여신 비너스는 벌의 침을  빼 장미 줄기에 꽃아 두었는데 이것이 장미 가시로 되었다고 합니다. 큐피트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에도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다는군요.
 

꽃말

 

불타는사랑, 아름다움, 애정, 질투, 기타.. 등 색깔따라 여러가지로 많습니다.

장미 (핑크)-사랑의 맹세

장미 (진홍)-수줍음

빨간색 꽃 - 진실한 사랑, 정열, 열열한 사랑
빨간색 꽃 봉우리 -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
흰색 - 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나는 당신에게 어울린다.
흰색 꽃 봉우리 - 사랑하기에는 너무 짧다.
노란색 - 사랑의 질투
한겹피기의 장미 - 담백
꽃다발(빨간색과 흰색) - 조화
꽃다발(꽃과 꽃봉우리) - 비밀
결혼식의 장미 - 행복한 사람
들장미 - 고독, 소박한 미
미니장미 - 끝없는 사랑

 

꽃중의 꽃! 사랑의 밀사, 누가 뭐라고 해도 꽃의 여왕 자리를 탄탄히 지키고 있는 아름다운 꽃 장미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랑과 미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오고 있다. 정열의 무희 칼멘의 요염한 아름다움도 그녀가 꽂은 진홍빛 장미가 곁들여 있었기 때문이고, 절세의 미인 클레오파트라가 애인인 안토니오를 위해 마루에 낀 꽃도 나폴레옹이 죠세핀을 위해 마루에 뿌린 꽃잎도 이 귀족적인 장미였다. 그리고 '8월의 고래'라는 명작 명화에서는 노부인이 죽은 남편과의 결혼 기념일을 축하하는 장면에서의 장미는 지나간 추억과 기쁨, 슬픔을 보여 주기도 했다. 색깔은 하양, 노랑, 연분홍, 빨강 등 다양한 빛깔을 띠며, 꽃말은 '사랑', '질투'등의 영원한 테마를 안고 있는 꽃이다.



장미의 송이별 사랑 

 

◆1송이- 오로지 하나밖에 없는 당신

◆1 송이 + 안개꽃 - 이대로 그냥 보낼 수 없다.
◆3송이- 나는 당신을사랑합니다

◆22 송이-우리 둘만의 사랑
◆30송이 - 성숙한 사랑

◆33 송이(분홍)- 당신이 눈앞에 삼삼히 아른거려....

◆99송이 - 구구절절한 사랑

◆100송이 - 100%완전한 사랑

◆119 송이- 불타는 가슴으로 당신에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365송이 - 365일 당신을 사랑합니다

◆1004송이 - 당신은 나의천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장미를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지 아세요?


 

★장미의 전설★ 


어느 마을에 아버지 없는 한 소녀와 어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와 어머니 집 주위에는 가시나무가 많았고 점점 늘어나고 있었지요. 

처음엔 가시나무가 없었는데.....

소녀가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찾겠다고 말할 때마다 
어머니는 집 주위에 가시나무를 심었던 거예요.... 
그리고 소녀와 어머니 사이는 점점 나빠져 소녀는 꿈속에서도 
어머니가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이름 모를 병으로 죽고 말았고...
소녀는 그 때서야 자신이 어머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어머니를 묻게 되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긴건....... 
그 마을에는 죽은 사람이 아끼던 꽃을 죽은 사람의 옆에 놓아야
그 사람이 그 꽃으로 태어난다고 믿었는데 어머니가 아끼시는 건..
그 가시나무 뿐이었어요...

어머니가 가시나무로 태어난다는 건 너무나 슬픈 일이었지요..
그리고 가시나무는 꽃이 없었어요.. 

그러자 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어요....
"가시나무야, 내 몸을 파고 지나가 나의 피로 꽃을 피우렴..!" 

그 순간 가시나무는 소녀의 몸을 파고 지나갔고.. 
소녀의 새빨간 피로 꽃을 피웠지요..
소녀는 죽음을 맞이했고..... 

그래서 가시나무에 핀 붉은 장미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만 주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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