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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홋날 슬픔을 주는 것을, 이 나이에
오히려 기쁨보다는
슬픔이라는 무거운 훗날을 주는 것을, 이 나이에
알면서도 사랑한다는 것은
씻어낼 수 없는 눈물인 것을, 이 나이에
헤어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적막
나는 사랑한다, 이 나이에
사랑은 그 마지막 적막을 기르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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