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학의 향기/♣ 영상시

이정하 시인 시모음

by kimeunjoo 2014. 2. 15.

  
이정하 시 모음
시 제목에 클릭하세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가까운 거리 가늠할 수 없는 거리
가끔은 비 오는 간이역에서 은사시나무가 되고 싶었다 가로등 간격
간격 간격 개화
갑자기 눈물이 나는 때가 있다 감옥 감옥
겨울, 저무는 황혼의 아름다움 겨울 나무 거짓 웃음
겨울 성별식 겨울 성별식 고독하다는 것은
고슴도치 사랑 고난과 기다림 끝에 공간
관심 귀로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그대를 내 안에 잡아두는 일 그대에게 가는 수밖에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그대 나를 떠났다 해도 그대 속마음
그대를 절대 잊지 못하겠습니다 그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그대는 담배연기처럼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 그대 긴 그림자 그대에게 가자
그대와 마주앉아 따뜻한 차 한 잔 그대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그는 떠났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그런 날이 또 있었습니다
그를 만났습니다 그를 위해 내가 무엇을 그를 위해서라면
그리움이 길이 되어 그리우면 가리라 그립다는 것은
그립다는 것은 그 저녁바다 그저 그렇게
그해 겨울, 죽은 친구를 생각하며 그 겨울 금지된 길 1
금지된 길 2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기다리는 이유 기다리는 이유
기다림, 혹은 절망수첩 기다림의 나무 기다린다는 것
기다린다는 것 기다린다는 것은 기원
기원
길을 가다가 길의 노래 1 길의 노래 2
길 위에서 꽃잎 꽃잎의 사랑
끝없이 높은, 쓸쓸한    
나의 이름으로 너를 부른다 나보다 먼저 나의 관심은
나로 인해 아파하지 마라 나 혼자서만 나만 괴로운 것이 아니다
나는 작은 틈새가 두렵다    
나무는 나무 1 나무 2
나무와 비 나뭇잎 하나 난 너에게
낮고 깊게 낮은 곳으로 남지를 생각하며
날마다 내 마음 바람 부네    
내가 빠져 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내 안에 그대가 있습니다 내 속에서 빛나는 그대
내가 그대를 보내지 않는 한 내 가슴 한쪽에 내 마음의 빈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그 뿐 내 삶에 가장 소중한 의미로 내가 할 수 없는 한 가지
내 모든 것 그대에게 주었으므로 내 삶의 주소는 정확한가 내 삶의 여명으로
내게 있어 첫계절인 이 가을날 내가 웃잖아요 내 마음의 악마
내 작고 초라한 사랑 이야기 序 내 작고 초라한 사랑 이야기 1 내 작고 초라한 사랑 이야기 2
내 작고 초라한 사랑 이야기 3 내 작고 초라한 사랑 이야기 4 내 작고 초라한 사랑 이야기 5
내 작고 초라한 사랑 이야기 6 내 몫의 아픔 내 사랑의 방식은
너를 보내지 않기 위해 너를 보내고 너 없는 세상
너에게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오래이다 너무 깊이 박혔다
네가 좋아하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원하고 있기에
눈이 멀었다 눈물 눈 오는 날
눈 내리는 겨울밤, 꿈의 형상학    
   
다섯 페이지의 행복 다시 별 다시 안개
다시 섬진강변에서 다짐 단 하나의 사랑
단 하나의 행복 당신의 생각을 안고 당신만이
당신을 보내고 난 후에야 당부 되풀이할 수 없는 사랑
뒤늦은 사랑 돌아가는 길 뒤늦게서야
드러낼 수 없는 사랑 등잔 밑 따뜻한 한 사람
떠나려는 사람은 강물에 띄어 보내자 떠나는 이유 떠나가는 그의 등 뒤에서
떠난 사람의 자리가 선명히 드러나거든 떠날 준비  
마직막이 될 것 같은 예감 마지막이란 말은 마지막이란 말은 2
마지막으로 추억할 날이 마지막 그대 마지막 장면
마음이 있는 곳에 언제나 길이 마음 마음의 감옥
마음의 장애물 막차 막차
만나고 싶을 때 만날 수 있다면 만남에 대하여 만남 이후
먼 하늘 먼 산 멀리서만
멀리 멀리 떨어져 있어 보라 멀어질수록 모란
목련 몽산포일기 몽산포일기 2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있기에 세상은 더욱 아름답다 몰입
물길 미리 아파했으므로 미련
미친 사랑의 노래 믿음  
바람 속을 걷는 법 1 바람 속을 걷는 법 2 바람 속을 걷는 법 3
바람 속을 걷는 법 4 바다에서 보내온 엽서 바람막이
바람이 부는 것은 누군가를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보 바보 같은 사랑
밖을 향하여 반성 밤새 내린 비
밤새 1 밤새 2 밤새 3
밤마다 나를 유인하는 불빛이여 밤에 내린 눈 변명
별 1
별 2 별 3 별이 지다
별이 지다 별에게 묻다 별 1
별 2 별 3 별 5
별 8 보는 아름다움, 느끼는 아름다움 복사꽃
봄은 왔는데 봄편지 봉함 엽서
부끄러운 사랑 부치지 못한 편지 부치지 못할 편지
부치지 못한 다섯 개의 엽서    
북극성 불면의 밤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1 비 오는 날의 일기 비 오는 날 카페에서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2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빈 가지의 노래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3 빈 강에 서서 빈들 2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4 빈 수화기 빈자리
비 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5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행로 사랑의 시차 사랑한다 해도
사랑은 영혼을 앓는 이의 몫입니다 사랑할 수 없음은 사랑 예보
사랑은 집착이 아니라 훌훌 털어버리는 것임을 사랑이라는 조각배 사랑했던 날보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종이배 사랑은 사랑이란 나뭇잎 하나
사랑은 마음으로만 그릴 수 있는 것 사랑의 우화 사랑하는 이유
사랑에 눈 뜬 사람이 심는 나무 사랑의 이율배반 사랑의 묘약
사랑은 보내는 자의 것 사랑의 비밀 사랑의 열병
사랑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사랑은 가랑비처럼 사랑
사랑의 불에 타는 것은 사랑의 패착 사랑의 우화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랑, 보여줄 수 없는 사랑이 내 삶의...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 사랑의 비밀 사랑이 죄지
사랑이 깊어질수록 1 사랑이 깊어질수록 2 사랑의 힘
사랑은 주는 사람의 것 사랑은 천천히 산길
살아가다가 살아가다가 무덤덤해지면 살아 있기 때문에 살아 있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 삶의 무대에 조명이 켜지면
삶의 오솔길을 걸으며 상처  
새벽별 새벽별 2
새벽안개 새벽 안개 새벽안개
서로 사랑한다는 것 선택
섬 1 섬 2 섬진강변에서
세상에 사랑보다 더한 기쁨이 없으니 세상의 수많은 사람 중의 한 사람 섬은 멀리 있어야 아름답다?
소중한 까닭 소망 소유
속마음    
숨가쁜 사랑이여, 이제 그만 쉬어가라 수평선 지우기 스스로 빛나는 별
슬픈 나무 슬픈 약속 슬픈 영화
슬픈 추락 슬픔 안의 기쁨 슬픔의 무게
슬픔이 돋아났다 슬픔 씨앗
씻은 듯이 아물 날    
아파도 아파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랑 아득한 거리 아름다운 추락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것은 온전히 나의 몫 아무도 알지 못하지 아픔은 나의 몫
아침 일찍부터    
안개 안개 안부
안부 1 안부 2 알게 될 때쯤
알 수가 없습니다 애수 약속
어둠은 내가, 그대는 내 속에서 빛나는 별이 어디까지가 그리움인지 어디에도 없는 그대
어둠이 있기에 더욱 반짝이는 별 어디쯤인지 어떤 날
어디부터 사랑이고 어디까지 이별인지 어머니 없을까
언젠가는 돌아오리라는 것을 믿기에 영원히 그대 눈부심 속으로 영원
예감 오락가락 오래도록
오랜 시간 동안 온기가 담긴 말 외로운 사랑
욕심 우리들 슬픈 사랑의 종착역 우리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우리 마음에 어찌 이별이 있겠습니까 우울한 하루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가슴앓이 이름을 불러주는 일 이별을 예감했기에
이 밤도 그대를 보고 싶어 애태우는 이 아침 이쯤에서
이쯤에서 다시 만나게 하소서 입구와 출구 잎새가 떨어지기까지
의문 의문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남을 사랑할 수 있다 자국 작은 기도
작은 새 장애물 장작
저녁길을 걸으며 저녁 별 저물녘
저만치 와 있는 이별 序 저만치 와 있는 이별 1 저만치 와 있는 이별 2
저만치 와 있는 이별 3 저만치 와 있는 이별 4 저만치 와 있는 이별 5
저만치 홀로 서 있는 섬 저무는 황혼의 아름다움 전용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조금씩만
주면 줄수록 더 넉넉히 고여오는 좁은 문 주저하지 말 것
지금은 잠시 떨어져 있지만 진실로 그를 사랑한다면 진정한 사랑, 진정한 행복
진작부터 비는 내리고 있었습니다 찔레에게
참새를 사랑한다는 것은 참꽃 소곡 참회
창가에서 창가에서 창문과 달빛
참사랑의 모습 첫눈 첫눈 내린 날
첫눈 내린 날 내 가슴은 촛불  
추억, 오래도록 아픔 추억에 못을 박는다 춘래불사춘
카페에서 카페에서 칼국수
태양 톱밥난로 판화
풍장    
하루살이 사랑 하나 한밤에서 새벽까지
한 사람을 사랑했네 序 한 사람을 사랑했네 1 한 사람을 사랑했네 2
한 사람을 사랑했네 3 한 사람을 사랑했네 4 한 사람
함께 가자, 우리 행여 영영 올 수 없더라도  
허수아비 1 허수아비 2 허수아비, 그 이후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험로  
헤어진 연인에게 신의 큰 축복이 있나니    
헤어짐을 준비하며 1 헤어짐을 준비하며 2 헤어짐을 준비하며 3
헤어짐을 준비하며 4 헤어짐을 준비하며 5 형벌
호두 호명 혼자
혼자서 떠났습니다 홀씨 화석
환희 황혼의 나라  
흔들리며 사랑하며 흔적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1
흘러가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 ♥♥여울의 연가♥♥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2

 

 




'♧ 문학의 향기 >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연설 - 한용운  (0) 2014.02.19
아름다운 중년 - 오광수  (0) 2014.02.18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 김용택  (0) 2014.02.09
봄이 오면 나는 - 이해인   (0) 2014.02.08
늘,혹은 - 조병화  (0) 2014.02.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