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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의 전설/♣ 꽃의 전설

제비꽃 (Manchurian Violet)의 전설과 효능 - 옮겨 온 글

by kimeunjoo 2013. 3. 18.
제비꽃 (Manchurian Violet)의 전설과 효능
고깔제비꽃

    제비꽃 (Manchurian Violet)

    분류식물 : 꽃과 풀, 쌍떡잎식물강, 측막태좌목, 제비꽃과, 제비꽃속,

    분포 : 아시아
    서식 : 들
    크기 : 약 10cm
    꽃말 : 성실, 겸양

    이명 : 근근채, 반지꽃, 병아리꽃, 씨름꽃, 오랑캐꽃, 외나물꽃,
             자화지정, 장수꽃이라고도 함.

    잔털제비꽃

      소개

      제비꽃과(─科 Vio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원줄기는 없고, 잎은 땅바닥에 모여달린다.
      잎은 피침형으로 밑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고,
      끝은 뭉뚝하다.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는 매우 길다.
      짙은 자주색의 꽃은 4~5월에 긴 꽃대 끝에 피는데,
      5장의 꽃잎 중 아래쪽에 있는 꽃잎은 거(距)를 형성한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7월에 익는다.

      이 식물은 제비꽃속(─屬 Viola) 식물 중 번식률이 가장 좋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 또는 씨로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태독·유방염 등 부인병과
      중풍·이질·설사·진통·인후염·황달·독사교상 등의
      치료에 약재로 사용하며, 발육촉진제·간장기능촉진제로 쓰인다.

      단풍제비꽃

        제비꽃 (자화지정,紫花地丁)의 여러이름

        ‘제비꽃’이란 이름은
        남쪽나라에서 제비가 올 때쯤 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방명은 꽃이 보라색이고 줄기가 못과 같다 하여
        ‘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 한다.

        흰제비꽃, 졸방제비꽃, 각시제비꽃
        그 색깔에 따라 지역에 따라 많은 종류가 있으며
        대략 200여 종이 넘는다.

        제비꽃은 원예품종으로 개량된 것 중 향기가 많은
        사향제비꽃, 삼색제비꽃 등이 있다.

        그 쓰임새도 다양하여 식용, 약용, 염색, 향수재료로 쓰인다.

        이 꽃이 필 때 북쪽에서 오랑캐들이 쳐들어왔다 해서
        ‘오랑캐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땅바닥에 차분히 앉아 핀다 해서
        ‘앉은뱅이 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통영제비꽃

          서식환경 및 생태

          제비꽃은 이른 봄 빈터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줄기가 있으면 노랑제비꽃, 콩제비꽃, 졸방제비꽃이고
          그 외에는 대부분 원줄기가 없다.
          원줄기가 없으면서 색이 보라색 계열인 것에는
          털제비꽃, 고깔제비꽃, 서울제비꽃 등이 있다.

          제비꽃은 원줄기가 없으면서 꽃 색이 보라색이고,
          씨방이나 열매에 털이 없으면서 땅속줄기도 없다.
          잎은 뾰족하다.

          풀잎이 작은 대신 꽃대가 길게 나와 꽃이 핀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잎자루가 긴 풀잎이 돋아난다.
          뿌리는 나눠져 있다.

          잎의 모양은 심장의 아랫부분 모양과 같으며
          잎 가장자리는 얇고 둔한 톱니 모양이다.
          잎자루 윗부분에 날개가 달린다.

          3월 하순경에 여러 개의 가늘고 긴 꽃줄기가
          잎과 함께 나와 그 끝에 한 개의 꽃이 옆으로 향해 다소곳이 핀다.

          꽃줄기는 5∼20㎝ 정도 자란다.
          꽃잎 뒤쪽 동그란 통 모양 위에 꿀주머니가 달려 있어
          다른 꽃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새를 지녔다.
          그 기다란 꿀주머니는 약간 휘어지면서 위로 올라온다.

          꽃은 보라색 또는 짙은 자주색으로 잎 사이로부터 나온
          가늘고 긴 꽃줄기 끝에 핀다. 꽃이 지면 꽃대는 사라진다.

          열매는 보리알처럼 6월경에 익는데
          열매 속에는 흑색의 작은 씨앗이 들어 있다.

          점차 여물어 가면서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하며
          세 갈래로 갈라진다.

          태백제비꽃

            효능

            심경과 간경에 주로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독성을 제거한다.
            약리실험에서 억균, 소염작용이 밝혀졌다.
            가래를 삭이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불면증과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노랑제비꽃

              민간 요법

              식용법 제비꽃은 쓰임새가 많다.

              약으로도 쓰고 나물로도 먹고 염색 재료로도 쓰고,
              과자나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한다.

              특히 깊고 그윽한 내음이 있어
              유럽에서는 향수의 원료로 쓰기도 한다.

              어린 순은 뿌리와 함께 나물로 먹는데 쓴맛이 나므로 데쳐서 먹는다.
              줄기가 붙은 대로 밀가루를 잎에만 묻혀 튀김을 해 먹기도 한다.
              잎은 줄기째 데쳐 소금 한 줌을 넣은 열탕에 데쳐 물기를 짠 후
              간장 양념을 해서 먹는다.
              전초를 봄에서 여름에 걸쳐 채취한다.
              뿌리는 씻어 그늘에서 말려 둔다.

              관절염에는
              말린 제비꽃 전초 100g과 말린 차전자 전초 100g을 혼합하여
              5ℓ의 물에 넣어 그 양이 반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
              더운 찜질을 한다.

              불면증, 황달에는
              뿌리 2g당 물 1컵 기준으로
              약한 불로 반이 될 때까지 달여 취침 30분 전에 마신다.
              황달에도 차로 마신다.

              전염성 간염 초기에는
              이습, 퇴황의 효능이 있어
              인진, 비해, 구맥, 갈근, 차전자, 통초를 배합하여 사용하면
              눈과 피부가 누렇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각종 창상에는
              초기에 아프지만 아직 화농되지 않았다면
              금은화, 연교를 넣고 끓여 복용하고
              제비꽃을 찧어 매일 한번씩 바른다.

              급성 유선염에는
              초기에 아직 화종이 안 되었다면
              포공영과 함께 끓여 복용하며 찧어서 바른다.

              화농성, 궤양 질환에는
              상처 입구가 커져 농액이 흐르면
              제비꽃 뿌리를 40∼80g을 끓여 3일간 복용하면
              어독을 깨끗이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
              뱀에 물린 곳에 발라도 좋다.

              각종 안구질환에는
              눈이 충혈되어 붓고 눈물이 많이 흐르는 증상에 대해
              초기에 곡정주를 더해 끓여 매일 1첩씩 복용시킨다.

              『본초비요』에
              “자화지정은 열을 내리고 독을 푼다. 성미는 맵고 쓰며 차다.
              옹저, 발배(發背), 정종(?腫), 나력, 이름 없는 종독을 치료한다.
              잎이 버드나무 잎과 비슷하면서 가늘다.
              여름에 자색의 꽃이 열리며 깍지를 맺는다.

              평지에서 나는 것은 줄기가 나고
              계곡에서 나는 것은 덩굴이 난다.”고 하였다.

              털제비꽃

                제비꽃 술 담그기

                제비꽃은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서
                예로부터 시와 노래의 소재가 되어 왔다.
                전국 각지의 산과 들에 자생하며 보랏빛 꽃을 피운다.
                루틴과 살리신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압강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취침 전 한 잔의 제비꽃술은 기분 좋은 수면을 약속한다.
                짙은 보라색은 너무 익은 것으로 맑은 황색이 적당하다.
                너무 익었다 해도 효과는 같다.

                제비꽃술의 효능

                혈압 강하, 소종, 쾌면(快眠)

                재료
                제비꽃의 꽃 봉우리 200∼300g, 소주 1ℓ, 설탕 5∼10g

                담그는 법

                1. 제비꽃을 씻을 수 없으므로 손을 깨끗이 씻고 꽃을 딴다.
                젖은 천으로 꽃이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먼지를 닦는다.

                2. 꽃잎을 용기에 넣고 30도짜리 소주를 부은 후
                설탕을 넣고 밀봉한다.

                3. 6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 오래 숙성시킬수록 맛이 부드러워진다.
                숙성된 후에도 꽃을 건져 낼 필요가 없다.

                마시는 법
                취침 전, 1일 1회, 1회 30㎖

              콩제비꽃

                제비꽃 발효액 담그기

                재료
                전초 200g, 소주 1ℓ

                꽃이 피면 채취해 잘 씻어 물기를 빼고 용기에 담아
                동량의 흑설탕과 함께 넣어 발효액을 만든다.

                효능이 열성 체질과 질병에 특이한 바 구분해서 마셔야 한다.

              호제비꽃

                제비꽃의 전설

                1)
                옛날 그리스 신화에 "아티스"라는 양치기 소년이
                아름다운 "이아"라는 소녀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러나,아름다운 신~ 비너스가 이들 사랑을 질투하여
                이아에게는 영원히 사랑이 불붙은 화살을 쏘았고,
                아티스에게는 사랑를 잊게 하는 화살을 쏘았다.

                이아는 아티스를 찾아 갔으나,
                아티스에게 버림을 받아 슬픔에 젖어 살다가 죽었다~

                이때, 비너스신이 이아를 작은꽃이 되게 했는데.
                이 꽃이 제비꽃이라 합니다.

              흰젖제비꽃

                2)
                옛날 어느 곳에 화자(化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둘 살았다.

                꼭 같이 거지였던 두 사람은 서로 의형제를 맺었다.
                그런데 어느 날 동생이 생손가락을 앓게 되었다.
                손톱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아픔이 몹시 심했다.

                형은 동생을 데리고 약방을 찾아가 약을 달라고 했다.
                약방 주인은 약을 사려면 다섯 냥을 달라고 하였다.
                그들에게는 돈이 없었으므로 약방 주인은 그들을 내쫓아 버렸다.

                약방에서 쫓겨난 형제는
                산기슭에 올라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생각했다.

                동생이 몹시 아파하므로
                형은 발 밑에 있는 보라색 꽃을 따서 입으로 씹었다가
                동생의 아픈 손가락에 발랐다.

                그랬더니 손이 불타는 것처럼 화끈거리다가
                차츰 열이 내리고 통증이 없어졌다.

                형은 그 보라색 꽃이 핀 풀을 뿌리째 뽑아 집으로 가지고 와서
                꽃잎을 짓찧어 동생의 아픈 손가락에 붙이고 나머지는 달여서 먹였다.
                이튿날 아침에 보니 놀랍게도 아프던 손가락은 거의 다 나아 있었고
                2∼3일 뒤에는 마침내 완전하게 나았다.

                그 뒤로 두 화자 형제는 거지 노릇을 그만두고
                산에 가서 그 약초를 캐다가
                생인손을 앓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고쳐 주었다.

                그 약초는 꽃이 보라색이고
                줄기가 마치 단단한 못과 같다고 하여
                이름을 자화지정(紫火地丁)이라고 지었다.
                자화지정을 우리말로는 제비꽃이라고 부른다.

                메제비꽃

                미국제비꽃

                잔털제비꽃

                남산제비꽃

                졸방제비꽃

                낚시제비꽃

                금강제비꽃

                청알록제비꽃

                알록제비꽃

                자주잎제비꽃

                왜제비꽃

                홍학제비꽃

                상록제비꽃

                사계제비꽃

                각시제비꽃

                흰제비꽃

                민둥뫼제비꽃

                호제비꽃

                투구제비꽃

                외제비꽃

                삼색제비꽃

                벌레잡이제비꽃

                금강제비꽃

                박원제비꽃

                미국제비꽃

                 

                둥근털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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