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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영상시

매미 - 유종순

by kimeunjoo 2012. 8. 7.



 매미

나 십수 년을 지하감옥에서 썩었다 
그 세월이 너무도 분하고 원통해서 
불볕더위 이 여름 한 철을 
나 원 없이 울다간다 이 자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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