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적엔 사랑할 적엔 누구나 바보가 된다 합니다. 사랑하면은 그 사람밖에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장님이 된다 합니다. 그 사람 외에는 아무도 눈에 들어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귀머거리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 목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벙어리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좋아서 말할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꽃이 된다 합니다. 노오란 해바라기가 언제나 그 사람만 바라보다. 해가 지기 때문에 해바라기랍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물망초가 된다 합니다. 언제나 날 잊지 말아요 말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시인도 된다 합니다. 언제나 가슴속에 아름다운 사연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욕심쟁이가 된다 합니다. 단 한 사람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울보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을 그리다가 허무함에 눈물로 하얗게 밤을 세우는 날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나그네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을 찾아서 어디든지 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 문학의 향기 > ♣ 사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나 가슴아프게 합니다 ... 옮겨 온 글 (0) | 2012.07.14 |
---|---|
우리, 애인 같은 친구 할래요? - 雪花 (0) | 2012.06.21 |
사랑 약 ... 옮겨 온 글 (0) | 2012.04.13 |
여자를 울려버린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 옮겨 온 글 (0) | 2012.04.04 |
먼발치에서 - 이정하 (0) | 2012.04.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