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학의 향기/♣ 사랑글

가슴이 두근두근 ...

by kimeunjoo 2011. 6. 7.

 


내가 부르던 사람이 나를 부를 때 
가슴이 두근두근.
이 설렌 마음이 들 때가 
가장 행복한 때임을 종종 있곤 하지요.
나를 부르던 사람을 내가 부를 때 
가슴이 조마조마.
이 설레임이 자주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이젠 알아요.
신현림, <굿모닝 레터> 중에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