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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영상시

빛 - 이광수

by kimeunjoo 2011. 1. 25.
  
      빛 - 이광수 만물은 빛으로 이어서 하나. 중생은 아음으로 붙어서 하나. 마음 없는 중생 있던가? 빛 없는 만물 있던가? 흙에서도 뭍에서도 빛은 난다. 만물에 탈 때에는 온 몸이 모두 빛. 모든 별과 나, 빛으로 얽히어 한 몸이 아니냐? 소와 나, 개와 나. 마음으로 붙어서 한 몸이로구나. 마음이 엉키어서 몸, 몸이 타며는 마음의 빛 항성들의 빛도 걸리는 데가 있고 적외선 엑스선도 막히는 데가 있건마는 원 없는 마음의 빛은 시방(十方)을 두루 비쳐라. 한국의 명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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