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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사랑글

당신 등 뒤에서..

by kimeunjoo 2010. 12. 12.

 

 

 

 

퐁당퐁당하늘여울

 

♡ 당신 등 뒤에서...! 

 

 

 

당신만 보면
할 말은 다 잊어 버리고
당신의 넓은 가슴에
안기고 싶어서
그 마음 들킬까봐 
자꾸 당신 등 뒤로 갑니다 
  
당신 등 뒤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눈이 부시도록 
푸르고 아름답고 시원해서
그래서 ,
당신 등 뒤가 참 좋습니다 
  퐁당퐁당하늘여울

당신은 참으로  맑은 사람이라
나를 먼저 안아  주지 않으실 것 같아

내가 당신 등 뒤에서
당신을 살며시 안습니다

 

 

당신 만의 그 향기가  코를 스쳐 설레는
내 마음을 흔들어 당신의 향기에 빠져
눈을 뜰 수가 없게 합니다

 

퐁당퐁당하늘여울 

  

당신 등 뒤에 있으면 세상 온갖 시름도
두려움도 없어지고  참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당신만 보면
당신만 보면
할 말은 다 잊어 버리고

 

 

 

당신 등 뒤에서  안아 주고 싶습니다.
                
-모셔온 글-
 
퐁당퐁당하늘여울 
  
   
때로는 우리들의 불이 깜박 거라며 꺼져 간다해도

다른 사람의 존재에 의해서 다시 지펴집니다.

 

그것은, 누군가가

나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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