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학의 향기/♣ 영상시

외로운 바닷가 - 용혜원

by kimeunjoo 2010. 7. 4.
    외로운 바닷가 - 용 혜원
홀로 바닷가를 거닐어보았습니까 밀려오는 파도에 발을 적시며 무슨 생각을 했습니까 그리움이 몰려와서 울고 싶지는 않았습니까 홀로 바닷가를 거닐어보았습니까 수평선 위를 막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습니까 보고픔이 몰려와서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부르고 싶지는 않았습니까 홀로 바닷가를 거닐어보았습니까 갈매기 춤추듯 날아가는 것을 보고 무슨 생각이 났습니까 빨리 바닷가를 떠나 사랑하는 이에게 달려가고 싶지않았습니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