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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고사성어

[지음](知音)

by kimeunjoo 2010. 3. 22.

[]

():알 지,  (): 소리 음.

 

거문고 소리()를 듣고 안다()
자기의 속마음까지 알아주는 사람

[다른 풀이]

마음까지 통할 수 있는 '절친한 친구'를 의미 

중국 春秋시대 거문고의 명인(名人)인 백아(伯牙)와 그의 거문고 실력을 잘 알아주었던 친구 종자기(鍾子期)라는 사람이 있었다. 백아가 거문고를 타면 종자기는 그것을 들었다. 백아가 큰산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거문고를 타면, 종자기는 "높고 높구나, 태산이로구나."라고 말하였다. 또 흐르는 물을 연상하면서 거문고를 타면 "넘실넘실하는구나, 양자강과 황하로구나." 라고 말했다. 그런 종자기가 먼저 죽자, 그 후로 백아는 거문고 줄을 끊어 버리고 다시는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 자기의 거문고 소리를 알아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동의어][지기지우](知己之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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