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란/이외수
만약 그대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어깨위에 소리없이
내려앉는 한점 먼지까지도
지대한 관심을 부여하라
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하찮은 요소까지도
지대한 관심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을때
비로소 사랑의 계단으로
오르는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
'♧ 문학의 향기 > ♣ 이외수 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열쇠를 여는 법 (0) | 2010.03.25 |
---|---|
비는 소리부터 내린다 (0) | 2010.03.19 |
살아간다는 것은 / 이외수 (0) | 2010.02.22 |
장외인간-이외수 (0) | 2010.02.06 |
이외수님의"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中 에서 (0) | 2010.0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