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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사랑글

보고 싶은 그 얼굴 하나...

by kimeunjoo 2010. 1. 5.





언덕너머하늘향기 보고 싶은 그 얼굴 하나... 언덕너머하늘향기 눈이 부시게 그리워해도 목이 타는 고갈증처럼 보고싶기만 한 그대 솟아 오르는 눈물샘 깊이에 묻어 둔다. 언덕너머하늘향기 파도치는 깊이 처럼 몰아 쉬는 한숨속에 그대 말간 얼굴은 생각끝 기억이란 꽃으로 가슴에 붉은 꽃을 달고 피어났다. 언덕너머하늘향기 인연으로 얽히지 못하고 그리워 하는 연인들 가슴이 나처럼 이렇게 아린 애잔함만 안고 하늘끝에서 수없이 떠돌고 있겠지 언덕너머하늘향기 높아만 가는 언덕위? 할딱이는 숨가뿐 그리움의 덩어리 채한듯 가슴에 얹히면 언덕너머하늘향기 오늘도 목이 메는 시작 너머에 그리운 얼굴 그 얼굴 하나 울컥 삼키며 언덕너머하늘향기 가슴에서 돌아 오지 않는 메아리가 되는 것은 목젖이 타는 이 한마디 보고싶어... 그리고...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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