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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사랑글

넌 내게 그런 사람...

by kimeunjoo 200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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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너에게

조금은 사랑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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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참 오랜시간이 흘렀어!

우리가 헤어진지말야~

처음엔 그렇게 죽고 못살만큼 가슴아파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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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의 이별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하루하루를 눈물로 살고..

가슴아파하면서 억지로 살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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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평생 지워지지 않을줄 알았는데..

참 웃긴다 그치..??

시간이 지나니까..그렇게 사랑했었던 기억도

흐릿해질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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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거 보면

지워지고 나서..

한참을 너의 생각을 안하고 살아왔는데..

그래서 말끔히 다 지워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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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거 있지!?

그래도..조그만 추억이 남아있는거 있지??

내 가슴속에..한조각처럼..

가슴깊이 박혀버린 유리조각의 한조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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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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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그런 사람인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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