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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영상시

서시(序詩) - 윤동주

by kimeunjoo 2009. 8. 24.
                [ 서시(序詩) - 윤동주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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