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학의 향기/♣ 영상시

잃어버린 우산..

by kimeunjoo 2009. 7. 8.

              잃어버린 우산...용혜원
              빗 속을 거닐 때는
              결코 잃어버릴 수 없었는데
              비가 개인 후에
              일에 쫓기다 보니
              깜빡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랑할 때는
              결코 이별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마음을 접어두고
              서로의 길을 가다보니
              사랑을 잊고 살다보니
              헤어져 버린 우리가 되었습니다
              비올 때 다시 찾는 우산처럼
              그리움이 다시 찾는 우산처럼
              그대는 언제나 
              홀로 펼치고 선 우산 속의
              내 마음에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비는 
              오늘만이 아니라
              언제나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 문학의 향기 >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마워요 / 안 성란   (0) 2009.07.08
따뜻한 사람들  (0) 2009.07.08
7월의 여름편지   (0) 2009.07.08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0) 2009.07.08
옆에만 있어줘   (0) 2009.07.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