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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걸어
그리운사람을
만나러가고싶다
외로운
길을걸어
사랑하는사람을
만나러가고싶다
둘러보아도
오직벌판
등을기대어
더욱등이시린 나무몇그루뿐
이
벌판같은도시
한복판을지나
창밖으로 따스한 불빛새어
가슴에
묻어나는 먼곳의 그리운사람향해
달려가고싶다
몸보다
마음이
더외로운
이런날 참을수없는 기침처럼
터져오르는
이름부르며
사랑하는
사람있어 달려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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