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마음은 아이스크림 같고
사랑하는 마음은 은은한 향수 같답니다
좋아하는 마음은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밤에 쌓인 눈이래요
좋아하는 사이는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지만
사랑하는 사이는 아무말도 못하는 거랍니다
좋아하는 마음의 표현은 선물하는 즐거움이고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은 붉은 장미 한 다발을 들고 기다리는 거지요
좋아하는 마음이 붉은색이라면
사랑하는 마음은 파란색이라네요
좋아하는 마음이 프림섞인 커피라면
사랑하는 마음은 블랙커피라 지요
좋아하는 것은 손수건을 적시며 이별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은 뒤돌아 눈물 짓는 거라구하네요
좋아하는 사람의 편지엔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뿐이고
사랑하는 사람의 편지엔 그저 한숨뿐이라나요
좋아하는 마음은 관속에 들어가면 끝나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하늘 끝까지 끌고 가는 것!!
좋아하는 마음의 시작은 귀에서 부터이고
사랑하는 마음의 시작은 눈에서부터라구 하데요
그러니까 좋아하다 싫어지면 귀를 막아버리면 끝나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눈을 감아도 포도송이 같은 구슬로 맺히는 거예요
'♧ 문학의 향기 > ♣ 사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은.. (0) | 2011.02.05 |
---|---|
사랑이라는 병 .. (0) | 2011.02.05 |
약속 - 윤보영 (0) | 2011.01.28 |
사랑*이별에 대한 글귀~< 사랑, 김용택 > (0) | 2011.01.28 |
전에는 몰랐어요 (0) | 2011.0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