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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사랑글

인연으로 만난 우리

by kimeunjoo 2010. 12. 19.

 

 

 
인연으로 만난 우리




 
 
생각만 하여도                
 
얼굴 가득 미소가 어리는
 
당신과 나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꽃 처럼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
 
안개 처럼 은은히 풍기는 은근한 사랑 처럼
 
언제나 지치지 않는
 
은은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 보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 서있는
 
변함 없는 소나무 처럼
 
그 자리에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누군가 필요할 때에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
 
당신이 쓸쓸해 할 때
 
당신의 마음 안에 가득히 남겨지는
 
모습으로 그대 옆에 있겠습니다.

 





 
세월이 변해도          
 
우리의 모습이 변해도
 
영혼의 마음으로
 
머무를 수 있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누가 되지 않는 만남으로
 
뒤 돌아서도 언제나 여운이 남는
 
미소가 어리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친구 처럼
 
때론 연인처럼
 
그리움으로 남겨지는 우리의 만남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엔 상처가 남지 않고
 
아름답기만를 기원합니다.

그대와 나를 위해서.....

 
-좋은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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