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사람
당신께 드립니다
어느새 돌아갈 이 무거운 나이에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파옵니다
나눌 수 있으나 같이못한 시간들을
새벽으로 용서하고
저 만큼 기억의 이랑에 묻고왔던 날들이
차마그리워
달려온 걸음 멈추지만
어찌보면 참람 할 만큼 유리되어
분별없는 일상으로 버려지는듯 합니다
우리 둘
아니 내가 잊고가는 삶의 지혜앞에
어느 모퉁이 돌다보니
이제야 당신사랑 그리워
기억으로 휘돌다 놓여지는 스스로가
한없이 작아지고
사랑하여 살아온 날들
사랑하여 살아갈 날들
떨리며 잡았던
갈원하는 몸짓이야 지나온 시간으로 버려지고
제 몸하나 돌아볼 간곡한 삶의 여유가 없다해도
진정 사랑하여 당신께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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