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학의 향기/♣ 영상시

바보 - 이정하

by kimeunjoo 2010. 6. 15.

 

 

♡ 바보 ♡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는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한 바보였습니다
사랑했지만
한 발자국도 다가서지 못한 바보였습니다
그러나 더더욱 바보는
내 이런 마음을 조금도 눈치채지 못한 그대였습니다
사랑을 꼭 말로 표현해야 아나요
꼭 가까이 다가서야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눈치챌 수 있나요
비록 내 마음을 전하진 못했지만
한 발자국도 그대에게 다가서진 못했지만
불타오르는 내 사랑을 눈치채지 못한 그대는
나보다 더한 바보였습니다
글/이정하

'♧ 문학의 향기 >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비 - 전경린  (0) 2010.06.15
어머니 - 함민복  (0) 2010.06.15
아침의 향기 - 이해인  (0) 2010.06.15
유월...오세영   (0) 2010.06.15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이해인  (0) 2010.06.14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