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혹은 때때로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카랑카랑 세상을 떠나는
시간들 속에서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 있는 이 인생을
가득히 채워 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가까이, 멀리, 때로는 아주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라도
끊임없이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지금 내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 명확한 확인인가
아, 그러한 네가 있다는 건
얼마나 따사로운 나의 저녁 노을인가
'♧ ej Photo 1 >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0'5'26 (수) - 오랜만에 보는 맑고 깨끗한 하늘 & 풍경.. (0) | 2010.05.27 |
|---|---|
| 2010'5'26 (수) - 철산의 아름다운 하늘 & 풍경.. (0) | 2010.05.27 |
| 2010'5'26 (수) - 13년만에 보는 쾌청한 하늘이랍니다..멋져요~~ (0) | 2010.05.27 |
| 2010'5'26 (수) - 13년만에 보는 쾌청한 하늘이라네요..멋지죠? (0) | 2010.05.27 |
| 2010'5'26 (수) -서울의 하늘이 13년만에 가장 쾌청했다는 기상청 발표 (0) | 2010.05.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