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자는 옷깃만 스친 인연을 살린다!
이 세상에서의 사랑이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다.
사랑은 그렇게 지나가버리는 것이다.
집으로 돌아와 이제는 떠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 순간 또다시 짐을 꾸리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황경신,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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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때문에 눈물을 흘려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사람 하나 벗어나는 일이
얼마나 힘겹고도 숨막히는 일인지.
벗어나려 할수룩 더욱 옭아 매려 한다는 것을.
집착해 봤자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사랑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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