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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향기/♣ 시인뜨락

빈녀음(貧女吟)/허난설헌(許蘭雪軒)

by kimeunjoo 2010. 7. 16.

 
【고전한시】



       빈녀음(貧女吟)/허난설헌(許蘭雪軒)

      ★*.
      豈是乏容色 개시핍용색
      工鍼復工織 공침복공직
      少少長寒門 소소장한문
      良媒不相識 양매불상식


      (해설)
      인물도 남에 비해 그리 빠지지 않고
      바느질 솜씨 길쌈 솜씨도 좋건만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자란 까닭에
      좋은 중매자리 나서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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